명장 발언파문(賤出名將 發言波紋)이란 2004년 4월 2일 금강산에서 개최된 남북이산가족 상봉사업에서 대한민국 통일부 직원이 던진 농담성 발언으로 인해 남북간에 벌어진 해프닝을 말. 단경왕후가 중종을 사모하면서 바위에 치마를 씌웠다는 전설이 있는 치마바위에 한글로 새겨진 천출명장 김정일장군(天出名將 金正日將軍)이라는 문구에 대해 북한측 직원과 함께 점심을 먹던 통일부 사무관이 천출에는 "하늘이 내린"이라는 의미 외에 "천한 출신"이라는 뜻도 있다고 농담성 발언을 하였.
경왕후 신씨(端敬王后 愼氏, 1487년 2월 7일 (음력 1월 4일)~1557년 12월 27일(음력 12월 7일)는 조선 중종의 정비(正妃)이다. 시호는 공소순열단경왕후(恭昭順烈端敬王后)이다. 익창부원군 신도공 신수근(愼守勤)과 청원부부인 한씨(淸原府夫人 韓氏)의 딸로, 본관은 거창(居昌)이다.